[잡채] 고기없이 잡채를 만들어보았어요. 꿀맛.

일요일 아점 메뉴로 잡채를 만들어 먹었어요.

얼마전 찜닭한다고 사 둔 당면도 있었고,

그외에 야채들이 있어서 돼지고기는 없었지만

야채들 많이 넣어서 잡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역시, 간은 세지 않게 만들었는데도 꿀맛이네요.

 

<<재료>>

당면, 양파, 시금치

당근, 버섯, 부추

간장, 소금, 식용유

설탕, 참기름, 다진마늘

 

* 당면은 여자손 한 주먹이 3인분정도.

<<잡채 만들기>>

1.  야채를 깨끗히 씻고, 썰어 준비해주세요.

    저는 버섯,양파,당근,부추를

    깨끗히 씻어 먹기 좋게 잘라주었어요.

 

2.  시금치는 끓는물에 소금 1(t)를 넣고

     1분정도 데쳐서 찬물로 행구고

     물기를 짜고 준비해줍니다.

 

3.  당면은 끓는 물에 6분정도 삶아

     찬물로 행궈 물기를 털어내 준비해줍니다.

     * 미리 물에 불려야하는 당면이라면

       당면을 물에 20분-30분정도

       불려 준비해주세요.

      

4.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먼저 넣어서 양파향을 내주세요.

     버섯도 넣어 익혀주세요.

     당근도 넣어주시고,

     마지막으로는 부추도 넣어주세요.

     야채를 기름에 볶아 준비할때에

     소금을 조금 쳐주셔도되요.

    * 어떤분들은 야채를 따로따로 볶아

       준비하던데, 저는 한번에 준비했네요.

 

5. 후라이팬 불은 끄고요,

    볶은 야채에 데친 시금치도 넣어주시고,

    당면도 넣어주세요.

    간장4, 참기름3, 다진마늘 1큰술,

    설탕 1/2 넣어 잘 버무려줍니다.

    간장은 진간장2, 양조간장2 했어요.

    마지막으로 깨를 뿌려주면, 잡채 완성!

 

<<요리수다>>

보통은 진간장 많이 쓰시는거같은데

저는 양조간장을 더 선호해서,

늘 섞어 써요. 대신, 양조간장이 진간장보다 더 달달해요.

그래서 설탕을 조절해준답니다.

 

 

나중에 간을 좀 더 해서, 잡채밥만들어먹어도 맛있겠어요.

고기도 안넣었는데, 이렇게 맛있다니 *.*

다음에는 잡채용 고기도 넣고, 야채도 따로따로 볶아서 만들어보겠어요.

 

 

오늘은, 과식하지 않기위해... 미리 이렇게 여분은 그릇에 담아두었어요.

나중에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 먹어도 맛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