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Photo by JS LEE.3 우리가 함께 로마에 서다. 벌써 아련한 추억이 된 우리의 이태리 여행인데, 생각해보니 불과 3~4개월밖에 되지 않았다.우리가 연인에서 부부로 탈바꿈하고 간 첫 여행, 우리의 신혼여행이었다.그렇게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맞이한 우리가 낯선 땅, 로마를 함께 밟았다...결혼식 당일 아침에 "쮸나 결혼하러 가자"하고 일어나서는 꿈 같은 하루를 보냈다.다시 집으로 돌아온 것은 새벽 12시쯔음 이었던 것 같다.정말 감사하게, 행복과 축복속에서 결혼식을 잘 마쳤고, 기쁜 마음에 축가를 불러준 친구들과 뒷풀이도 했다.집에 돌아와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새벽 내내 여행 가방을 쌌다.1-2시간 잤을까 여행 가방을 들고 집을 나섰다.그러고 12시간정도의 비행 끝에 도착한 이태리 로마.저녁 9시쯤 된 듯 했는데,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고, 숙소는.. 2020. 2. 25. 발리 intro. 스키, 보드, 스킨스쿠버, 스쿼시, 수영, 골프 안해 본 스포츠가 없는 그와 필라테스와 약간의 수영외에 다른 운동은 해보지 않은 내가 둘다 해보지않았는데, 하고싶었던것이 있었으니 바로 서핑이었다. 우리는 서핑을 하러 발리를 가기로 마음먹었다. 인연에서 연인이 된지 1년이 넘어가던 시기였으니 좋은 타이밍이었다. 더불어 한참 사진과 영상에 흥미가 고조될때였으니 이번 발리여행에는 의상도 신경써가기로 했다. 태국에 갈때도, 오키나와에 갈때도 늘 입던 옷으로 캐리어를 채웠는데, 이번에는 몇몇개의 커플룩을 시도해보기로했다. 이때까지만해도 우리가 얼마나 멋진 사진을 남겨올지 나는 몰랐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는 발리 꾸따에만 머무르며 서핑을 배워볼 생각이었는데, 발리에 다녀온 사람들이 꾸따 비치는 그렇게 이쁜 바다는 .. 2020. 1. 9. 태국여행, 최고의 팀웍. 태국여행은 그와 연애초반에 떠난 해외여행이었고, 이때의 여행은 우리의 연애 내내 큰 자양분이 되었다. 워낙 비슷한 성향을 가진 우리가 더욱 빛날때는 여행에서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일주일내내 붙어다니며 우리는 맘껏 걸었고, 있는 힘껏 걸었다. 많이 걸은 만큼 매 끼니마다 다양한 음식들을 3가지씩 시켜 먹었다. 어느날은 잘 계획해서 다녔고, 어느날은 계획한 것도 잊어먹고 다녔다.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넘어갈 비행기를 놓친 사실을 알았을때는 이른 아침이었다. 그때 우리 얼굴이 얼마나 팅팅 부었는지. 얼굴은 팅팅부어서 비행기는 놓쳐버린 우리가 웃겼다. 호텔 조식 먹으며 계속 키득거렸다. 우리가 무슨생각으로 새벽 5시 비행기를 티케팅해뒀는지 우리도 모르겠다며. 비행기도 놓친김에 여유롭게 조식을 먹고 공항으로 나섰.. 2019.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