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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영화추천5

[러빙빈센트] 고흐의 의문스러운 죽음을 통해 돌아본 고흐의 따뜻한 예술의 삶. 나는 그림을 좋아하고, 예술을 잘 알고는 싶은데, 잘 알지는 못한다. 그런 와중에 영화 상영중 좋은 평가를 받았던 러빙빈센트가 넷플릭스에 올라왔길래 보았다. 고흐의 그림풍으로 펼쳐지는 영화라는 것을 전혀 몰랐었던지라 처음 시작부터 아주 놀라웠다. 설마 계속 이런 기법인건가? 싶었다. 영화는 많은 예술가들의 수작업으로 진행되었고, 제작기간도 꽤나 걸렸다고 한다. 그렇게 고흐의 그림으로 펼쳐지는 고흐이야기에 나는 아주 집중하였다. 프랑스에서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던 고흐가 어느날 죽었다. 그의 편지를 배달하던 집배원이 있었다. 그 집배원은 고흐의 생전 마지막 편지를 가족에게라도 전달하고자하였고, 또 그의 죽음에 의문을 가졌다. 그와 돈독한 사이를 유지했던 집배원은 그가 어떻게, 왜 죽었는지를 알고싶었다. 집.. 2020. 4. 25.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P.S. 여전히 널 사랑해] 넷플릭스 영화, 풋풋한 영화. 넷플릭스에서 본 고교생의 풋풋한 사랑? 연애 이야기이다. 동양인이 나오길래 1편을 봤는데, 재미있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심심하지 않다. 그래서 2편 나왔길래 쮸니와 함께 주말극장 오픈. 2편은 1편만큼은 못함. 그치만 라라진 캐릭터는 좋다. 따뜻한 가족 울타리에서 성숙해가는 "올바른" 고딩 캐릭터이다. 한국인 엄마를 둔 라라진. 아픈 엄마는 일찍 가족들을 떠났다. 서양인 아빠 혼자서 딸 셋을 키우는데, 라라진은 그 중에 엄마를 가장 많이 닮은 둘째 딸. 막내딸 엄청 귀요미. 첫째딸은 스코틀랜드로 대학감. 사랑하는 엄마를 떠나보내고 나니,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두려워진 라라진이다.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나홀로 편지속에 감춘다. 귀요미 막내딸이 혼자인 둘째언니를 위해.. 2020. 3. 23.
[스티브잡스] 넷플리스 영화, 스티브잡스 이야기. 재작년에 갤럭시s10이 나왔을때, 애플에서 삼성으로 갈아탔다.그럼에도 우리집에 있는 애플제품이 6개? 웁스.애플 제품은 상당히 매력적인데, 지금의 애플이 있기까지스티브잡스가 아니었다면 어땠을까?..스티브잡스는 특이한 점이 많은 거 같다.흔히 말하는 앨리트 코스와는 거리가 멀고,개발자인 듯 보이나 오케스트라, 기획자 였다.친부의 시리아 난민 출신이 문제가 되어 친부는 친모와 헤어지고본인은 입양되었으며,동거 하던 여자친구와 생긴 아이, 리사를 오래토록 부인하다가나중에야 딸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였다.절친했어야 할 워니악스에게 모질게 군 친구였고,펩시 ceo 였던 스컬리를 영입하나, 스컬리에 의해 쫒겨난다.다시 애플에 복귀하여 큰 성공을 거두지만그를 좋아하는 친구는 별로 없었던 듯 하다.그리고 이른나이에 암에 걸.. 2020. 3. 9.
[아이리시맨] 넷플릭스, 3시간 30분의 긴 미국 현대사 영화. 봉준호 감독이 인터뷰에서 아이리시맨이라는 마틴스콜세지 감독 영화를 언급했다. 그래서 아이리시맨이라는 영화를 알게 되었는데, 넷플릭스에 있길래 보았다. 뚜아 러닝타임이 글쎄 3시간 30분. 그래도 셔터아일랜드 워낙 재밌게 봤기에 마틴스콜세지 감독을 믿고, 재생! 영화는 아일랜드계 미국인인 프랭크의 서사로 시작하고, 전개된다. 프랭크는 애초부터 정직한 인물은 아니었는데, 고기를 운반하는 트럭을 운전하면서 고기를 빼돌리다가 마피아조직의 고위층인 러셀을 만나 마피아에 가담하고, 그 조직에 녹아들게 되는 인물이다. 프랭크는 고위층의 지시로 이해 관계에 얽힌 사람들을 죽이는 암살자이다. 그리고 끝내 서로 가족처럼 여겼던 지미 호파까지 살인하게된다. 영화에서는 그것을 페인트 칠을 한다. 라고 이야기한다. 영화는 꽤 .. 2020.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