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칼국수가 정말 먹고싶었어요.
특히 감칠맛나는 바지락 칼국수가 먹고 싶었는데,
코로나때문에 맛집찾아 나가서 먹기는 그렇고
집에서 아쉬운대로 멸치육수로 칼국수를 만들어먹었어요.
나름 맛났어요. 만드는건 멸치잔치국수와 비슷해요.
<<재료>>
대파, 당근, 양파
칼국수 면
멸치육수
소금, 후추
국간장
* 2인분 기준
<<칼국수 만들기>>
1. 멸치육수를 만들어주세요.
멸치육수팩을 넣고,
중불에 끓여줍니다.
* 800ml정도 물을 넣었어요.
2. 육수가 우러나오면,
팩을 건져내주시고
국간장1스푼, 왕소금 조금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 국간장 많이 넣으면,
국물이 탁해져서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줘요.
3. 당근, 양파를 먹기 좋게 채썰어
준비해서, 육수에 넣어주세요.
4. 국물이 많이 탁해지지 않도록,
면을 찬물에 살짝 씻어서 넣어주세요.
5. 칼국수 면이 잘 익어 갈 즈음에,
달걀에 대파를 넣어 잘 풀어서
칼국수에 뿌려? 주세요.
맛집만큼은 아니겠지만, 조미료 없이 깔끔한 홈메이드 칼국수 완성입니다^.^
.
.
날씨도 너무 좋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가서
마스크 없이 맑은 공기도 쐬고,
맛집찾아 맛난것도먹고 하던
예전이 너무나 그립네요.
.
.
벌써 2달이 되어갑니다.
조금은 지쳐가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늘 웃음주는 따뜻한 신랑과
꼭 붙어있을 수 있는 것만은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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