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만들어보고 싶었던 장조림!
고기 장조림 도전하기 전에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들어보았어요.
(깐메추리알을 산다면)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고,
생각보다 짜지 않고, 영양가도 좋은거 같아서
자주 만들어먹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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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메추리알 40개정도
멸치육수 500ml
진간장, 양조간장
설탕, 조청, 다진마늘
꽈리고추.
<< 만들기>>
1. 메추리알을 삶아 준비해주세요.
40개 기준 10분 정도 삶았고,
찬물에 식혀서 흐르는 물에서 까주세요.
끓는 물에 식초1, 굵은 소금 1을 넣어주면
나중에 껍질 벗길때 잘 벗겨진대요.
2. 멸치육수 500ml정도를 준비합니다.
3. 양념을 만들어주세요.
진간장1, 양조간장1, 설탕1, 조청1, 다진마늘
4. 꽈리고추는 깨끗히 씻어 꼭지를 따고,
포크로 슝슝 구멍을 내주세요.
양념장이 더 잘 베고, 꽈리고추향도 잘 나요.
5. 냄비에 준비한 삶은 메추리알을 넣고,
2번에서 준비한 멸치육수를 붓고,
3번에서 만든 양념도 넣어주세요.
6. 자잘자잘 끓여주세요.
메추리알의 흰자에 간장이 살짝 베어들고
육수도 1/3정도 줄어들었을때
꽈리고추를 넣어주세요.
꽈리고추를 넣어주면 확실히
살짝 매운맛이 돌면서 감칠맛이나요!
7. 자작자작하게 메추리알에 양념장이
더 베도록 5분정도 더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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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수다>>
메추리알을 삶고 까는게 꽤 일이에요!
저는 다음부터는 가격차이가 거의 안나서 깐메추리알을 사용하려고요.
이번 주말에 함께 만들어보았던 멸치볶음, 진미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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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근래 이렇게 밥이랑 국이랑 밑반찬 여러개 두고 먹는 집밥?같은 느낌의 밥상을 한지가 너무 오래되었어서
이렇게 집밥처럼 먹고싶었어요. 그래서 요 몇일 깻잎김치, 멸치볶음, 진미채, 메추리알장조림을 만들었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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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메인만 만들어서 먹었는데, 오랜만에 집밥같은 따뜻하고 정감가는 밥상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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