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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나도 쉐프가 되고싶다 @.@

[메추리알 장조림] 꽈리고추넣어 감칠맛 나게 만든 메추리알 장조림, 안짜요!

by doubly 2020. 8. 24.

예전부터 만들어보고 싶었던 장조림!

고기 장조림 도전하기 전에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들어보았어요.

(깐메추리알을 산다면)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고,

생각보다 짜지 않고, 영양가도 좋은거 같아서

자주 만들어먹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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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메추리알 40개정도

멸치육수 500ml

진간장, 양조간장

설탕, 조청, 다진마늘

꽈리고추.

 

 

<< 만들기>>

1. 메추리알을 삶아 준비해주세요.

   40개 기준 10분 정도 삶았고,

   찬물에 식혀서 흐르는 물에서 까주세요.

   끓는 물에 식초1, 굵은 소금 1을 넣어주면

   나중에 껍질 벗길때 잘 벗겨진대요.

 

2. 멸치육수 500ml정도를 준비합니다.

 

3. 양념을 만들어주세요.

    진간장1, 양조간장1, 설탕1, 조청1, 다진마늘

 

4. 꽈리고추는 깨끗히 씻어 꼭지를 따고,

    포크로 슝슝 구멍을 내주세요.

    양념장이 더 잘 베고, 꽈리고추향도 잘 나요.

 

5. 냄비에 준비한 삶은 메추리알을 넣고,

    2번에서 준비한 멸치육수를 붓고,    

    3번에서 만든 양념도 넣어주세요.

 

6. 자잘자잘 끓여주세요.

    메추리알의 흰자에 간장이 살짝 베어들고

    육수도 1/3정도 줄어들었을때

    꽈리고추를 넣어주세요.

    꽈리고추를 넣어주면 확실히

    살짝 매운맛이 돌면서 감칠맛이나요!

 

7. 자작자작하게 메추리알에 양념장이 

    더 베도록 5분정도 더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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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수다>>

메추리알을 삶고 까는게 꽤 일이에요!

저는 다음부터는 가격차이가 거의 안나서 깐메추리알을 사용하려고요.

 

이번 주말에 함께 만들어보았던 멸치볶음, 진미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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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근래 이렇게 밥이랑 국이랑 밑반찬 여러개 두고 먹는 집밥?같은 느낌의 밥상을 한지가 너무 오래되었어서

이렇게 집밥처럼 먹고싶었어요. 그래서 요 몇일 깻잎김치, 멸치볶음, 진미채, 메추리알장조림을 만들었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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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메인만 만들어서 먹었는데, 오랜만에 집밥같은 따뜻하고 정감가는 밥상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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