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모밀] 15분이면 만드는 냉모밀, 무의 시원함과 쯔유의 감칠맛, 거기에 대파와 와사비의 매운맛까지!

오늘은 새로운 식자재가 왔어요!

주로 시켰던 마켓컬리에는 일본산 메밀소바만 있어서

이번에 처음으로 이마트 새벽배송을 시켜봤어요.

같은 제품인데도 이마트보다 마켓컬리가 훨 비싼거를 몇개 발견해서,,,,

마켓컬리 이제 꼭 가격 비교 해보고 살라고요.

 

어쨌든 오늘 이마트 새벽배송으로 도착한 메밀소바로

집에 있는 쯔유, 무를 이용해서 맛있는 냉모밀을 만들어먹었어요.

신랑이 무는 갈아주고, 저는 면만 삶았더니

만드는데 10분? 15분? 그런데 맛은 짱짱//

 

대신, 아침에 물에 희석한 쯔유를 냉동실에 얼려두었죠.

사각사각 슬러쉬같이 시원하게 먹을려고요.

 

오늘은 사설이 길었네요.

그러면 오늘도 간단한 레시피 갑니다^.^

 

<<재료>>

쯔유, 물

메밀소바, 쪽파(대파), 무

와사비

 

* 희석한 쯔유 농도는 요정도 되었어요.

* 희석한 쯔유는 시원하게 준비해주시면 좋아요.

* 살짝 슬러시 같이 얼리면 더 좋아요.

<<냉모밀 만들기>>

1. 쯔유는 물에 희석해서, 

   냉동실이나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주세요.

   * 제가 가진 쯔유로는 쯔유:물=4:1 정도가 맞았어요.

   * 살짝 드셔보시고, 너무 짜지않게 맞춰주세요^.^

 

2. 무를 강판에 갈고,

    손으로 동글동글 만들며, 물기는 제거해주세요.

 

3. 대파도 잘게 썰어주세요.

    쪽파가 있음 더 좋고요! 

 

4. 메밀소바를 삶아주세요.

    2인분기준 230g삶았고, 4분삶았어요.

    중간에 넘칠 수 있으니, 저어가면서

    넘치면 찬물 조금씩 넣어주면서 끓여주세요.

 

5. 삶은 메밀소바를 차가운물에 씻어서

    물기를 체에 거르고, 그릇에 담아주세요.

 

6. 희석한 쯔유를 붓고, 

    무, 대파, 와사비를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희석한 시원한 쯔유를 붓고,

 

무도 올리고,

 

대파도 올리고,

 

와사비는 그릇 입구에~

 

시원한 냉모밀 국수,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