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뎅이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짧아요.
오뎅탕 왕창 만들어 먹었는데도, 많이 남은 오뎅.
오뎅 처분을 위해 냉동고에 쟁여둔 쌀떡볶이를 꺼내서 떡볶이에 재도전했어요.
결과는? 좋았습니다!! 물론 라면 스프 안넣고, 미연같은 조미료 안넣고 만드니
사먹을때의 그 자극적인 맛은 없지만요, 감칠맛나게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번에 만들었을때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재료>>
고추장, 고춧가루, 양조간장, (천연)다시마가루
대파, 다진마늘, 조청, (갈색) 설탕
떡, 오뎅, 양배추
* 백종원 레시피를 참고했어요.
<<떡볶이 만들기>>
1.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스푼, 양조간장2스푼,
조청 2스푼을 넣어 떡복이 양념을 준비합니다.
2. 냄비에 물을 떡과 1:1정도 비율로 넣어주세요.
* 물 많이 넣으면 밍밍해요.
3. 떡을 넣고, 갈색설탕 1큰술 넣어줍니다.
* 양념에도 조청을 넣었기에, 1큰술만.
* 양념전에 먼저 설탕 넣어야 맛있나봐요.
(백종원 레시피 특징)
4. 물이 살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가루 0.5(t), 다진마늘, 대파,
준비한 양념을 차례대로 풀어 넣어주세요.
5. 오뎅, 양배추도 넣어서 자글자글, 조려주세요.
이렇게 완성된 떡볶이! 헤헤,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거 같아서 기쁩니다.
오뎅이 진짜 엄청 많죠 ㅋㅋ
쌀떡뽁이도 너무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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