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삼겹살을 구워봤어요. 강된장도 만들어 쌈과 싸먹었어요.
저는 강된장이 생각보다 묽게 되서 아쉬웠는데요. 맛은 아주 좋았어요.
국물이 있는 강된장이 싫으신 분은 물을 좀 더 적게 넣어주시면 되요.
<<재료>>
양파, 대파(흰부분), 두부(1/2모)
새송이버섯, 청양고추
멸치육수 2/3컵, 참기름, 참깨
고춧가루, 다진마늘
된장, 고추장, 조청
* 2인 기준
* 생략된 계량은 "스푼" 입니다.
<<강된장만들기>>
1. 양파, 대파(흰부분),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은 청양고추2개
2. 두부는 칼등으로 으깨주세요.
3. 고춧가루1/2, 다진마늘1, 된장2,
고추장1, 조청1을 넣어 양념을 만들고
멸치육수 2/3컵에 넣어 중간불에 끓여주세요.
* 되직한 강된장장을 선호하시면
멸치육수를 1/2컵만 넣어주세요.
4.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채소를 넣고 끓여주세요.
5. 으깬 두부도 넣어 약한 불로 끓이다가,
두부에 맛이 들면 불을 끄고,
참기름 1, 참깨1 을 뿌려 마무리해주세요//
송송 썰어 준비한 대파, 양파.
칼등으로 으깬 두부와 송송 썰어둔 버섯.
그럼, 최종적으로 완성된 강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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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밥 한 술, 강된장 한 술, 삼겹살 한 점 상추에 올려 한 입에!
맛있는 토욜 점심을 보냈습니다^.^
신랑이 아주 맛있어했어요. 강된장에 밥 슥슥 비벼 잘 먹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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