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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각종 추천 or *.*/영화

[원라인] 넷플릭스 한국영화, 범죄사기 영화?!

by doubly 2020. 2. 9.

**스포포함

오랜만에 홈씨어터를 가동했다.

넷플릭스에 있는 한국영화, 원라인을 보았다.

전반적으로 재미없진않은데, 추천할 정도는 아니다.

 

스토리는 사기 대출에 대한 이야기이다.

대출이 나오지 않는 사람들에게 문서를 위조해주고

시나리오를 만들어줘서, 대출이 나오게 한다.

그 댓가로 수수료를 떼간다.

범죄안에서도 더 나쁜놈, 덜 나쁜놈이 있는데

덜 나쁜놈들이 더 나쁜놈들 잡아넣고, 

이제 나쁜일 터는 모습으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어릴때부터 아팠던 콩팥때문에 집안 사정이 매우 좋지 않은

남주, 이민재(임시완 역)는 사기행각에 사로잡힌다.

처음에는 1억만, 그 다음은 10억만, 100억만

끝을 모르는 욕심에 사로잡힌 그는

"세가지 대출은 건들이지 말라"는 장과장의 경고를 아슬아슬 넘으려한다.

전세자금대출, 차량대출, 보험대출.

(보험대출이란건 처음 들어봤다)

이 3가지로 사람들에게 사기를 치면

그 사람들은 돈도 뺏기고, 집도 뺐기고, 차도 뺐기며

재기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발생,

최악의 상황 자살까지 하게 되기에.

다행히 그 선을 넘을랑 말랑 할때에

왜 그 선을 넘으면 안됐는지를 깨닫게된다.

 

임시완의 입체적인 연기가 돋보였고,

스토리의 스피드는 강약이 있기 보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중간이다.

개연성도 크게 좋다고 할 수는 없는데,

거슬리는 정도까진 아니었다.

 

딱히 얻은 메세지는 없고, 그냥 한가로운 일요일 잘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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