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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나도 쉐프가 되고싶다 @.@

[시금치된장국] 토요일 여유로운 점심.

by doubly 2020. 2. 8.

마켓컬리에서 배송비를 부담하기 싫어, 4만원을 채우기 위해

시금치를 샀었는데요.

저는 시금치 무침을 하려고 산건데,

무침용과 국용 시금치가 다르더라고요?

개취에 따라 같은걸로 하셔도 되지만,

제가 산거는 잎이 크고, 줄기가 굵어

무침보다는 된장국 만들어 먹는게 좋겠더라고요.

거기에 어제부터 살살 배가 아프다는 신랑에게도 딱!

백종원 레시피를 참고했어요.

 

 

      <<재료>>

      시금치

      소금

      된장

      다진마늘

      육수재료 : 다시마, 멸치, 육수용 건새우, 무

      대파

      건새우 *저는 없어서 패스.

 

      <<시금치된장국만들기>>

      *저는 딱 한번 먹을 만큼만 만들었습니다!

      1. 시금치 준비

         시금치를 먼저 데쳐서 준비했습니다.

         팔팔끓는 물에 소금 1tsp을 넣고,

         시금치를 20초 정도 담갔다가 뺐어요.

         초록물이 많이 빠져요.

      2. 육수 준비

          다시마+멸치+육수용 건새우+무 넣고,

          중불로 5분~10분 끓이고

          체에 걸러 준비해두었습니다.

      3. 준비한 육수를 끓이면서

          다진마늘 1스푼을 풀어주고,

          된장 1스푼도 풀어줍니다.

          *된장농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4. 팔팔끓여주다가, 대파 넣고

          좀 더 끓이면 시금치 된장국 뚝닥.

          *다음에는 건새우도 사서 넣어보게요.

          *시금치 된장국에 잘 어울릴것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시끄러운 나날들인데요,

그래도 오늘도 이렇게 행복하고, 여유로운 토요일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네요.

얼른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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